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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PC/에버런

[에버런 리뷰] 성능 - 여름을 시원하게 (발열)

베가는 열이 상당했습니다. 겨울에 출시가 되어 그 열마져 사랑 받기는 했지만요 ^^
봄이 지나고 여름이 오자 사랑은 걱정으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저 역시 땀이 많아 여름동안 가지고 다니면서 고생을 했지요.

에버런에는 베가와 달리 많은 장치들이 들어있습니다. LAN, 블루투스, HSDPA(리뷰모델에는 제외)등, 그 열들을 효과적으로 잡기 위에 중앙부를 관통하는 팬이 장착되어 있어 하단에서 흡기하여 상단으로 배기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팬의 소음은 탐방기에서도 밝혀졌다싶이 상단에 귀를 배기구 가까이 가져가야만 겨우 들을 수 있는 수준이고 3Cm 정도만만 떨어져도 거의 들리지 않습니다.

아래는 에버런과 베가의 LCD중앙 온도 측정 결과 입니다.

에버런 설정
CPU : Power Save
LCD : 50%
LAN : off
VOL : off
측정 위치 : LCD 정 중앙
온도계 : 전자식 체온계 (오차가 있을수 있습니다)
조건 : divx, ac3 동영상 재생 , 스텐드 거치(바닥과 45도 정도로 세움)

분      everun   vega(256)
00        27.3        27.3
05        30.1        31.5
10        33.0        35.9
15        34.7        38.1
20        35.3        40.1  
25        36.4        41.2  
30        37.1        42.9  
35        38.3        43.2  
40        38.0        43.8  
45        37.9        44.0  
50        38.1        44.1  
55        37.5        44.7  
60        38.6        44.7  
65        38.9        45.0  
70        37.9        45.6  

최종 온도차 : 에버런이 약6도 낮음 (마지막 제외)


먼저 온도계가 정식 온도계가 아니라서 오차가 있을수 있음을 밝히며, 베가와 이정도 차이가 난다 정도로만 이해 해주셨으면 합니다.

약 6도 차이가 났는데, 이 온도는 사용자에 따라 체감 느낌은 다르겠지만 베가 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열은 탐방기에서는 낮다고 느껴졌었는데, 이번에 느낀 온도는 약간 높았습니다. 이상해서 라온에 문의한 결과 현재도 계속 수정중 이라는 답변을 얻었습니다.
정발에서는 좀더 차가운 에버런 기다려보겠습니다.